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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외환 클럽 S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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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외환 클럽 SK' 출시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SK 그룹 관계사이 모든 혜택을 하나의 카드에 담은 '외환 클럽 SK'룰 1일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환 클럽 SK'는 하나금융그룹 내 계열사인 하나SK카드의 2012년 빅 히트 상품인 '클럽 SK카드'를 외환은행의 OK 캐쉬백 포인트 적립 서비스 혜택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카드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SK그룹의 OK캐시백 제휴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외환은행은 이번 OK캐쉬백 적립타입의 '외환 클럽 SK'를 출시해 한 단계 업그레이된 멤버쉽 카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카드는 SK텔레콤 통신요금 월 최대 1만5000P 적립, SK주유소 1리터당 최대 150P 적립과 이마트를 비롯한 3대 대형마트 최대 10% 적립, SK 관계사 우대서비스 및 SK그룹 6대 멤버십 서비스 등 카드 하나로 SK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카드 마케팅부 관계자는 "윤용로 행장의 야심작으로 출시 한달여 만에 15만 명의 회원을 유치하면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외환 2X카드'와 더불어 하나SK카드의 빅 히트 상품인 '클럽SK'를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 내 카드부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카드명가로서의 외환은행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외환 클럽 SK'출시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번 '외환 클럽 SK'출시는 지난 6월 하나SK카드의 외환은행 카드 가맹점망 공동 이용 이후 가시화된 두번째 시너지 추진 사업이며 하나SK카드도 외환은행의 주력 카드상품인 '2X카드' 출시를 검토 중에 있다.

앞으로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간 상품공동개발은 물론 공동 프로모션 및 리스크 관리 등 시너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