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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상승 1.99p↑ 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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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상승 1.99p↑ 471.60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9포인트(0.42%) 오른 471.60에 마감해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제안한 국채 매입 계획이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6%, 나스닥 지수는 0.74%, S&P 지수는 0.23% 올랐다.

이같은 상황에서 코스닥 지수는 471.07로 개장한 뒤 장중 내내 471~472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종가기준으로는 11거래일만에 470선을 넘어섰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9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8억원, 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0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 섬유·의류, 출판·매체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2.67%), CJ오쇼핑(3.23%), 에스엠(0.51%)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0.7%), 다음(-3.76%), 서울반도체(-0.7%)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저축은행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푸른저축은행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민저축은행, 진흥저축은행, 서울저축은행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저축은행들이 3분기로 예정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공동검사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매출액 815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코렌도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이티넘인베스트가 STX에너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3.94%상승했고, 플렉스컴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판매급증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4.46%올랐다.

한편 이날 상한가 10개를 비롯 54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3개 등 370개 종목은 내렸고 9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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