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2일 중국 자우통 은행의 보고서를 인용, “세계경제 전망을 감안하며 중국의 8월 수출이 전달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인도 등 이머징 국가들의 경기도 압박을 받게 되며 일본의 경제 성장도 둔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올해 무역흑자를 1,500억 달러로 예상했다.
중국의 7월 수출 증가율이 1%에 그쳤으며 당분간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 속에 중국 정부의 금리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작년 동기대비 제조업 생산도 7월에 9.2%로 6월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대비 1.8% 상승했고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작년 동기대비 2.9%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