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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래식과 친해져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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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래식과 친해져 볼까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토요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클래식 교육, 이색 악기 체험, 공연장 투어 및 공연관람을 패키지로 묶은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을 8월부터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클래식 전반 및 에티켓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오픈 리허설 참관, 공연장 투어, 발로 연주하는 플레이트 피아노와 같은 이색 악기까지 체험할 수 있다.
▲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연주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해설자의 설명이 곁들여진 정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본 이후에는 직접 연주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KT 이석채 회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클래식 문화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관심을 갖고 재미를 붙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향후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양천구목동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금액은 모든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비를 포함해 1만원이다.

한편, KT 체임버홀은 2009년 개관 이후, 매월 1,3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기획 공연인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을 열고,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회, 시기에 따른 기획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