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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영향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전년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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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영향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전년比 15%↑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여수세계엑스포 영향 등으로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대폭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실적은 총 160만9000명(일평균 8만5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항로(11만1000명, 7% 점유) 및 주요도서 대형 초쾌속카페리 대체투입등에 따라 수송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수송실적이 증가한 주요 항로의 경우 백령도 항로가 3만1000명으로 전년도 2만1000명 보다 44%나 증가했다.

거문도 항로 2만5000명(전년도 2만1000명 보다 16%↑), 울릉도 항로 11만1000명(전년도 10만3000명 보다 8%↑), 제주도 항로 22만1000명(전년도 20만9000명 보다 6%↑) 및 홍도 항로 6만1000명(전년도 5만8000 보다 5%↑)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전년도에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던 매물도 항로와 청산도 항로는 상대적으로 수송실적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