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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름에 겨울옷 반값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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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름에 겨울옷 반값 판매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롯데마트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패딩 조끼, 패딩 점퍼 등 겨울 의류를 정상가 대비 50~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근 봄·가을 간절기는 짧아지는 현상으로 겨울 의류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앞서 겨울 의류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선,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66개 점포에서는 롯데마트 의류 PB 브랜드인 ‘베이직아이콘’의 겨울 의류를 정상가 대비 50~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베이직아이콘 성인 패딩 조끼’, ‘베이직아이콘 여성 겨울 퀼팅 조끼’를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베이직아이콘 여성 겨울 퀼팅 조끼’의 경우,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2장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할인해 각 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잠실점, 서울역점 등 52개 점포에서는 브랜드 겨울 점퍼류를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지캐주얼 브랜드인 ‘리트머스’, ‘예쎄’, 남성·레저 브랜드인 ‘필모아’, ‘투스카로라’, 아동 브랜드인 ‘리틀밥독’, ‘에꼴리에’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유닉에디션 패딩점퍼’를 49,000원에, ‘투스카로라 다운점퍼’를 68,000원에, ‘에꼴리에 패딩점퍼(아동)’를 29,000원에, ‘패스타임 야상점퍼(여성)’를 5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불황 속 겨울 의류를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행사 물량도 작년보다 확대해 준비했다.

올해는 브랜드 의류 외에도 PB 의류 상품을 추가로 기획해, 총 행사 물량을 작년보다 1.5배 가량 많은 9만장을 준비했다.

유소현 롯데마트 의류PB팀장은 “간절기가 짧아져 겨울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겨울 의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곧 다가올 시즌상품인 만큼 미리 준비해두면 고물가 시대에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