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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렌털 상품 판매 확대로 불황 극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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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렌털 상품 판매 확대로 불황 극복 돕는다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이 렌털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고물가,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각종 생활물가 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렌털 상품 판매로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전국 방송이 가능한 효율적인 판매 채널과 대량 주문상담을 소화할 수 있는 콜센터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수기, 비데 등 전통적 렌털 상품에서 안마의자,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향후 주방가전, 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 선보이는 백화점 전문 브랜드 ‘다이와 안마의자’는 구매하려면 180만원 대의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매달 4만9,5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설치비, 배송비, 계약금이 없으며, 약정기간(37개월) 동안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론칭 기념으로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한달 렌털 비용(4만9,500원)을 면제해 준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독일 가전 전문회사 ‘틸만’의 전기레인지를 방송한다. 방송 중 구매고객은 고품질의 상품을 매달 4만원 대에 대여할 수 있으며, 3년 간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틸만 전기레인지는 전기를 사용해 유해가스 발생이 없고, 다양한 안전 장치(타이머, 잠금 기능 등)가 장착되어 있으며, 청소가 간편하다. 또한 깔끔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해 주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렌털 담당 황혜연 MD는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구매보다는 렌털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렌털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렌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이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알뜰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