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스페인 통계청(INE)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종전 0.7%에서 0.4%로 0.3%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앞서 스페인은 지난 2분기 GDP가 전분기보다 0.4% 줄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정부는 GDP가 올해 1.5%, 2013년에 0.5%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스페인의 실업률은 24.6%로 유럽 최고 수준이라며 노동시장에서 추가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P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BBB 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