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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지속가능한 박물관교육, ASEMUS서울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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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지속가능한 박물관교육, ASEMUS서울총회

▲ 2011 스웨덴 스톡홀름, 아시아·유럽 박물관 네트워크 ASEMUS 집행위원회[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9월 13~14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5차 아시아·유럽 박물관 네트워크(ASEMUS) 서울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새롭고 지속가능한 박물관 교육'을 주제로 ▲박물관 교육정책과 전략 ▲박물관과 공동체 ▲기술과 박물관 교육에 대해 발표, 토론한다.



총회에는 스티븐 마틴 프랑스 케브랑리 박물관장을 비롯해, 피오누알라 크로크 아일랜드 체스터비티 박물관장, 알렉산더 세도프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동양박물관장, 야마나시 도시오 일본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장, 마이클 코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청장, 사비나 산타로사 아시아·유럽재단(ASEF) 문화교류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ASEMUS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소속 국가 박물관들의 네트워크로 지난 2000년 출범했다. 아시아와 유럽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고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정보공유에 목표를 두고 있다.


2001년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집행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35개국 84개 박물관이 가입했다. 의사결정은 집행위원회에서 이뤄지며, 집행위원회는 의장과 부의장, 집행위원으로 구성된다. 의장과 부의장은 아시아와 유럽이 교대로 맡으며 임기는 3년이다. 회의는 집행위원회는 매년, 총회는 3년에 한 번씩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9년 가입했고 2010년 9월 파리 ASEMUS 집행위원회에서 의장국으로 선임됐다. 2011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3년간 의장국으로 활동한다. 이 기간 국립중앙박물관은 집행위원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의장국(유럽)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