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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L9' 내달 글로벌 시장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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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L9' 내달 글로벌 시장출시

▲ LG전자는 내달부터 스마트 UX를 강화한 '옵티머스 L9'를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 기자] LG전자는 내달부터 'L-시리즈'의 최신작인 '옵티머스 L9'을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44개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Q트랜스레이터'기능을 최초 적용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UX를 강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Q트랜스레이터는 '광학 문자 판독' 기술을 이용, 카메라 스캔을 통해 문자를 인식한 다음 이를 전자사전이나 온라인 번역엔진을 통해 번역한다.

옵티머스 L9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글씨로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Q메모' ▲키패드 위치를 좌우로 나누어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키패드' 등 LG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도 적용됐다.

특히 9.1mm의 초슬림 두께와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로 얇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L-스타일'디자인에 자동번역 등 스마트한 최첨단 UX까지 보강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가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