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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경쟁력 우세…목표주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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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경쟁력 우세…목표주가 UP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신영증권은 'LG유플러스의 LTE 경쟁력 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LTE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가운데 LG 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비중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며 대폭적인 ARPU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
LG유플러스의 LTE 누적 가입자는 470만명으로 올해 말 LTE 시장 점유율은 31.3%로 추정돼 상대적 점유율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국내 LTE 단말기 경쟁력을 감안할 때 아이폰5 출시가 LG유플러스 가입자 사승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무선 ARPU는 2012년과 2013년 각각 15.8% YoY, 9.3% YoY 성장할 것”이라며 “7월 이후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 자사주 소각으로 오버행 우려가 일부 해소된 점을 고려할 때 무선 펀더멘털 개선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무선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며 무선 ARPU 성장 및 합병으로 인한 영업권 상각 종료 등 영향으로 LG유플러스의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3.9% 증가한 6,53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