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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오버행 이슈 여전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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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오버행 이슈 여전히 부담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KB투자증권은 20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수주 모멘텀은 있지만 오버행 이슈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지난 언론에서 정부가 자산관리공사(KAMCO19.1%보유, 11월 22일)의 대우조선해양 지분 분할매각 가능성을 제시했다”면서 “수익성 추세는 넓은 U자형이 지속돼 해외 자회사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2분기 OPM이 각각 5.9%(1810억원), 2.9%(1140억원)이며 3분기(1600억원)는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까지 78.1억달러의 수주를 달성한데 이어 현재 연간수주 목표액 110억달러 대비 71%(LNG2척, RIG2척, FPSO2척)를 이미 달성했으며 10~11월에는 시추설비(드릴쉽4척, RIG2척, 30~35억달러)에 있어 추가적인 수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연간수주목표액 11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분할매각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향후 수주 모멘텀은 있지만 오버행 이슈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대형 해양프로젝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간수주목표액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