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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중국 석탄 발전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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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중국 석탄 발전 수혜주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LG상사(001120)에 대해 중국 석탄 발전 비중이 확대될 시점에서 수혜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21일 “통상적으로 8월에 수력발전비중이 최고점을 형성하고 9월부터 축소됨을 감안할 때 중국의 석탄수요 회복 시기가 도래했다”면서 “LG상사가 최근 인도네시아, 호주 광구에서는 감산을 실시하거나 감산을 계획중에 있으며 향후 석탄 가격이 약세 전환보다는 점진적으로 상승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석탄 재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2분기 중 900만톤을 넘어섰던 친황다오항 석탄 재고량은 700만톤 이하까지 감소돼있고 9월 이후 재고분 감소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중국의 8월 전력생산 전년동기대비 2.6% 증가(전월대비 0.3%P 상승)하면서 중국의 화력 발전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김 연구원은 “LG상사의 PER 밴드가 6배에서 10배 사이에서 형성된 것을 감안 시 매수하기에 부담없는 가격대로 판단한다”면서 “오만 원유 광구 생산이 9월부터 정상화 됨에 따라 3분기 세전이익은 2분기 대비 16.7%증가한 514억원, 4분기에는 758억원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돼 분기별 이익모멘텀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