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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따뜻한 추석 마음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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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따뜻한 추석 마음 함께 나눠요"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민족의 대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충주 소재 성심맹아원을 방문해 시각장애우들에게 한과세트를 추석선물로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C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들과 다과와 담소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SC에서 진행하는 'Seeing is Beleving'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중 소외계층 및 65세 노인 200가구에게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박종훈 SC금융지주 대내외홍보본부 전무는 "추석을 앞두고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그 어느 명절보다 뜻 깊었다"며 "마음을 맞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눈에 보이는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SC그룹은 2003년부터 ‘Seeing is Believing’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280만 건의 안과 수술과 490만 건의 안과검진, 16만8000여 개의 안경 제공 등과 같은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에서는 저시력자들의 시력 회복을 위한 온라인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디오북과 점자책을 제작하는 ‘착한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캠페인을 지속적이고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