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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활성화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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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활성화 서비스 개편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회장 이석채)는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및 중소 개발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유클라우드 비즈 서비스요금을 대폭 인하 하고 무상지원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 개편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클라우드 데이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소 개발사들과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사들의 요청에 따라 서비스 이용의 벽을 낮추고 많은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요금제를 개편했으며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 KT는 중소 개발사들과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서비스 요금제 개편에 따라 유클라우드 서버에서 발생하는 인바운드(수신) 트래픽은 과금대상에서 제외되고 아웃바운드(송신) 트래픽에 대해서만 요금이 과금 되며 기본 무료 전송량을 기존 100GB에서 1TB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사용자들은 평균 40% 이상 네트워크 요금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를 3중으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스토리지 서비스도 무료 전송량을 기존 50GB에서 1TB까지 확대하고 저장량에 따른 요금도 용량에 따라 40~60% 요금 할인을 진행해 이용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한편, KT는 신규 고객대상으로 소형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로 구성된 유클라우드 비즈 통합 서비스 'Free Pack'을 1년 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으로 간단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해 어플리케이션 서버나 웹페이지 운영 서버가 필요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무상지원 혜택을 강화했다.

유클라우드 비즈는 기업 고객들에게 서버,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토털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작년 3월 유클라우드 서버를 출시 한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이정석 상무는 "그 동안 kt는 기술개발 및 서비스 원가절감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서비스 요금인하는 고객들께 더 나은 클라우드비즈 이용경험과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특히 Free Pack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사용자들은 무료로 장기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실질적인 클라우드 경험을 많은 분들께 제공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