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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민항기에 영공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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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민항기에 영공 폐쇄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터키 외무부는 14일 시리아 민항기에 대해 터키 영공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아흐메트 다부토루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는 민항기를 군사장비를 운송하는데 남용하고 있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부토루 장관은 전날 시리아 정부에 영공 폐쇄 결정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지난주 터키는 모스크바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시리아 여객기를 앙카라 공항으로 강제 착륙시키고 탑재된 군사장비를 압수했다. 러시아는 이 여객기 화물은 레이더 부품이라고 주장했다.

시리아는 13일 터키 항공기를 상대로 영공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다부토루 장관은 14일 이런 발표는 터키에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