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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1840선 회복 0.83%↑ 1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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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1840선 회복 0.83%↑ 1941.54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16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한 이후 줄곧 상승흐름을 유지하며 1940선을 회복했다.
지난 밤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세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9월 미국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0.3%포인트 상회하며 전월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16일 전날보다 16.92포인트 상승한 1942.51에 장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95포인트(0.83%) 오른 1941.54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이 319억원을 순매수했고 연기금의 763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전체 기관도 12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39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774억 매도 우위, 비차익이 193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5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5.00%), 음식료(1.20%), 보험(1.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전자(2.24%), 전기가스(1.92%), 운수창고(1.17%), 증권(1.11%)을 상승폭이 뚜렷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 3만원, 2.31%오른 133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0.89%), POSCO(0.14%), 현대모비스(1.01%), 기아차(1.36%), SK하이닉스(2.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05%, 현대중공업은 0.42%하락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는 10개 종목을 포함한 471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8개를 비롯한 347개 종목은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7%(0.9포인트) 상승한 530.23에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39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9억원, 16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업종이 우위를 보였다. 파라다이스(4.76%), 씨젠(3.64%), CJ오쇼핑(1.37%), 다음(1.90%) 서울반도체(01.47%) 등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터플렉스(0.16%)와 포스코ICT(0.29%)는 소폭 상승했다.

중국 내 스마트폰 생산업체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이노칩이 4.80%올랐고, 윈도8 출시에 따른 기대감에 에스맥은 10.39%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4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한 466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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