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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쉼없는 文·安 인사, 朴은 정국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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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쉼없는 文·安 인사, 朴은 정국구상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주말인 20일 유권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하루 공식일정 없이 정국구상과 공약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북한산 수유분소에서 '당신들과 함께입니다'란 제목으로 시각장애인들과 등산을 한다.
오후 들어 1시30분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핵 없는 사회를 원하는 공동행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3시25분께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한 문 후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14만 조합원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낮 12시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소위 도시농부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도시농부 장터를 둘러본다. 오후 2시부터는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열리는 청년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눈다.

박근혜 대선 후보는 공식외부일정을 잡지 않은 채 공약 마무리와 정국 구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조만간 입장을 밝히기로 한 정수장학회 문제와 다음주로 예상되는 호남방문 계획을 놓고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