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4일 장 중 1900선까지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한채 마감했다.다. 외국인은 이날 3000억원 넘는 매도 공세로 이날 오전 9시 54분 전날보다 1.29%(24.83포인트) 떨어진 1901.98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2.85포인트(0.67%) 내린 1913.96에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77억 매도 우위, 비차익이 1072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69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이 8.22% 급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기계, 건설, 운수창고 등이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음식료, 통신, 보험은 1~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위였다. 삼성전자가 0.99%하락한 130만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기아차(4.44%), 현대모비스(4.79%), 현대차(2.24%), SK텔레콤(0.32%)등은 하락했다. 3분기 실적 호조로 양호하다는 평가로 SK하이닉스가 4.12%오른 2만4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1.19%), 한국전력(0.35%), 신한지주(0.2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는 6개를 포함한 330개 종목은 주가가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492개 종목은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일대비 0.20포인트(0.04%) 오른 524.35로 거래를 마쳤다. 518.89로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장 막판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59억원, 기관은 186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35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디지털콘텐츠 등이 1%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위였다. 셀트리온은 1.60%내린 2만7700원에 마감한 반면 파라다이스(1.02%), CJ오쇼핑(0.98%), 에스엠(0.9%), SK브로드밴드(0.25%) 상승 마감했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도 1~3%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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