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들의 구매력은 3조1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중국의 부유층은 1억2000만 명으로 연간 구매력은 59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신고된 소득만으로도 중국의 부유소비자는 5000만명으로 인도(700만명), 브라질(2600만명), 러시아(1000만명)보다 많다.
보고서는 또 중국 부유소비자 가정의 연간 가처분소득은 최소한 2만 달러에 이른다.
부유층 자녀들은 부유층 소비자의 10%를 차지 고급 승용차를 비롯한 고가사치품과 해외여행 등에 많이 지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8년 안에 부유층으로 들어선 1억6000만명 중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성 소비자들 중 사치품 구매비율은 2010년 25%에서 46%로 늘어난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