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점유율이 8.6%로 나타나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기아차도 11.3% 늘어난 203만대를 팔아 글로벌 점유율 3.3%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점유율은 2009년 7.8%, 2010년 8.1%, 2011년 8.5%로 꾸준히 상승해 포드를 제치고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특히 일본에서 419만여대로 작년동기 대비 38.4% 크게 성장했고, 미국에서도 1088만여대로 14.6% 상승했다.
한편, JD파워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전 세계 자동차 수요는 6103만대를 기록, 작년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