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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첫 협상 내년 3~4월 한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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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첫 협상 내년 3~4월 한국서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한·중·일 3국이 20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우리측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중국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 일본 에다노 유키오 경제산업대신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국 통상장관 회의를 열고 한·중·일 FTA 협상개시를 선언했다.
한·중·일 FTA 1차 협상은 내년 3~4월경에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구체적 시기와 장소는 3국이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통상교섭본부는 "정부는 동아시아 경제통합 과정에서 우리 민감분야를 보호하면서도 국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일 FTA 협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활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