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월의 82.6보다 소폭 올라간 수치지만,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84.5보다 낮은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현재 경제여건 지수가 90.7로 전월의 88.1보다 상승했지만, 기대지수는 79.0에서 77.6으로 하락했다.
미 의회가 재정절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총 6700억 달러 규모로 세금이 인상되고 연방 정부 지출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재정절벽' 우려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대다수 언론들이 재정절벽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 "일반인들도 이제는 재정절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