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타격을 입었던 노동시장이 점차 안정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전주는 지난해 4월말 이후 가장 많은 45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4만1000건이 많았다.
초대형 스톰 ‘샌디’는 지난 10월 말 미 동북부를 휩슬어 100명 이상이 숨지고 약 800만가구와 기업들이 수일 동안 정전사태를 맞았다.
앞서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고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치는 38만6750건에서 39만6250건으로 다소 늘어났다.
경제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선 재정절벽 등 불확실성이 줄어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7.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