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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뭇매 코스트코, 양평점 이어 대구점도 의무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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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뭇매 코스트코, 양평점 이어 대구점도 의무휴업

▲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한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조례를 어기고 휴일영업을 강행해 논란을 빚은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로 의무휴업을 따르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대구점은 의무휴업일인 지난 25일 조례에 따라 매장 문을 열지 않았다.

지난 11일 양평점 문을 닫은 데 이어 전국 8개 매장 중 두 번째로 의무휴업을 지키기로 한 것이다.

코스트코는 홈페이지 공지 팝업창을 띄워 “양평점 다음으로 대구점 의무휴무에 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25일 휴무하며 매월 2째, 4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