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YG엔터·삼성전자·카카오톡·송중기·유니클로가 2013년을 빛낼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장투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들이 직접 추천한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21개의 브랜드가 경합을 벌였다.
21개 브랜드는 한국관광공사, CJ, LG전자,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CJ E&M, YG엔터테인먼트, 강호동, 디지털방송 DTV Korea, 송중기, MBC카자니아, 유니클로 히트텍, 카카오톡, 굿네이버스,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 유한킴벌리, NC다이노스, WBC 야구국가대표팀, 류현진, 세종특별자치시, 송도국제도시였다.
소비자들은 이날 ‘YG엔터테이먼트·삼성전자·카카오톡·송중기·유니클로 히트텍’의 5개를 2013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소비자평가단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시리즈, 갤럭시노트 등 애플을 압도하는 스마트폰 세계 최다 판매에 힘입어 하루 매출 1조원의 신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기업으로 2013넌도 더욱 기대심리가 큰 브랜드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하고 있을 모바일 메신저로서 메신저를 넘어 모바일 게임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등 끊임없는 진화를 하고 있어 현장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중기'는 드라마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의 연이은 흥행으로 국민배우로 거듭났으며 올해를 이어 내년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유니클로의 히트텍’은 저렴한 가격과 3억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량으로 사회적인 이슈가 된 젊은 감각의 언더웨어로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유투브 조회 8억회, ‘강남스타일’ 싸이의 신화와 빅뱅, 2ne1 등 케이팝 스타들의 산실로 내년에도 새로운 한류 스타의 탄생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