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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12월 소비자신뢰지수 7개월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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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12월 소비자신뢰지수 7개월만에 하락

독일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했다.

뉘른베르크 소재 GfK 연구소는 독일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경제 둔화 우려에 7개월 만에 떨어졌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fk 연구소는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9로 이달의 6.1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뒷걸음질 쳤다.

이 연구소는 "독일 소비자들이 유로존 재정위기와 경제 둔화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만, 침체 위기가 커질 것으로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분기 독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2%로 2분기의 0.3%에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4분기 독일 경제가 위축된 후 2013년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