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미국 내 운영체제(OS)별 스마트폰 판매대수에서 애플이 아이폰5 판매 호조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면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63.3%에서 46.7%로 하락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독일 74%, 스페인 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럽 주요시장에선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유럽 상위 5개 시장의 종합 점유율은 51%에서 64%로 상승했다.
반면 애플의 점유율은 1%포인트 오른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아이폰 4S 출시 이후 3개 분기 연속 안드로이드 진영을 제쳤다”며 “이번에도 향후 2개 분기는 아이폰이 선두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