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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회 행복경영’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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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회 행복경영’ 솔선수범

‘좋은기억 나눔기금’ 20억 경기·충북 복지회 기탁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SK하이닉스(대표 권오철)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좋은기억 나눔기금’ 20억 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철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을 위한 ‘좋은기억 나눔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임직원의 80%인 1만 6000여 명이 급여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임직원의급여기부로조성한‘좋은기억나눔기금’20억원을경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에전달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는임직원의급여기부로조성한‘좋은기억나눔기금’20억원을경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에전달하고있다
올해 기탁된 20억 원의 기금은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과 초중고 학생을 선발해 학습비를 지원하는 ‘행복장학’ 등 인재 양성과 소외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이며, 이천과 청주 지역 3500여명의 학생을 후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는 지난 10월 10일 회사 창립 29주년 기념일을 맞아 권오철 사장, 박태석 이천 조조위원장, 김준수 청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청주 충북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한 경영층 무료급식 봉사와 더불어 사내 사진 동호회의 효도사진 촬영, 환경안전그룹의 건강검진 등 임직원 재능나눔도 연계 시행했다. 특히,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진정한 행복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SK하이닉스는 2007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좋은기억 봉사단'을 구성해 이천,청주 지역 10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연간 약 8200명, 7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전체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게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직원 참여형 기금 조성 및 배분사업 ▲임직원 봉사단 운영 ▲지역밀착형 나눔 캠페인 ▲인재육성 장학 사업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권오철 사장은 “우리 구성원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나눈 정성이 더욱 가치를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SK하이닉스가 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은 어떤 분야보다도 사람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임직원들의 우수한 봉사 실적, 사회공헌사업의 기대효과 등 지역사회 발전 및 행복 증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 5일 개최된 ‘제 7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매년 자원봉사자의날 (12월 5일)을 기념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개인 및 단체에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주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 임직원의 80% 수준인 1만 6000여 명의 기부로 조성한 '좋은 기억 나눔기금'을 통해 결식 아동 도시락 제공 및 소외아동 대상 로보올림피아드 개최 등 기금배분 사업을 전개했다.

향후에도 SK하이닉스는 저소득층 아동의 문화, 예술 교육인 '꿈의 오케스트라', 우수 인재의 역량함양을 위한 '소외아동 글로벌견학' 지원, 저소득층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 '희망플러스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