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스파이 ‘최우혁’에 엄태웅이 캐스팅 된 것. 엄태웅의 ‘7급 공무원’ 합류는 제작진 중에도 일부만 알고 있었던 초특급 비밀로 최근 극비리에 태국 촬영에 합류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최우혁’의 과거 모습을 촬영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이 연기할 ‘최우혁’은 정확한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천재적인 두뇌의 산업스파이. 국정원 신입요원인 한길로(주원 분)와 끊임없이 대립각을 이루며, 가족의 복수를 펼칠 예정이다.
‘7급 공무원’의 최우혁으로 분해 희대의 산업스파이를 연기할 엄태웅은 영화 ‘공공의 적 2’ 이후 8년 만에 다시 냉혈한 악역을 소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엄태웅은 ‘1박 2일’에서 보여준 순박한 모습에서 벗어나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손수 챙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이로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7급 공무원'은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으로 주원, 최강희,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