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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시각장애인용 점자책 제작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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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시각장애인용 점자책 제작 기증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은 국내고전, 세계명작동화 등 150권의 서적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으로 제작해 12월 20일(목)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미래에셋증권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6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이 지난 2월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활동을 위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체결한 ‘Love Blind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이번 점자책 제작을 위한 필수 교육을 사전에 이수했으며, 시각장애인에게 부족한 도서 목록을 분야별로 조사해 연간계획에 따라 점자정보단말기 사용이 가능한 파일과 점자책으로 만들어왔다.

점자는 지면 위에 도드라진 점을 손가락으로 만져서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문자로 가로 2개, 세로 3개 점을 가지고 다양한 자음과 모음을 표현할 수 있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기업의 성장은 사회적 책임을 수반하며 이를 위해 기업은 소명의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13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올해 4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했으며, 시각장애학생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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