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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20만명 동시사용' 최대 담수화 플랜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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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20만명 동시사용' 최대 담수화 플랜트 준공

▲19일사우디아라비아제다에서열린얀부2단계확장MED해수담수화플랜트준공식에서한기선두산중공업사장(뒷줄오른쪽네번째)을비롯해사우디와두산중공업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사진=두산중공업]
▲19일사우디아라비아제다에서열린얀부2단계확장MED해수담수화플랜트준공식에서한기선두산중공업사장(뒷줄오른쪽네번째)을비롯해사우디와두산중공업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사진=두산중공업]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제다에서 세계최대 용량의 다단효용(MED)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준공된 사우디 얀부 2단계 확장 MED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1기당 용량이 MED 해수담수화 설비로는 세계 최대인 15 MIGD(6만8190톤)을 자랑한다.
두산중공업은 "이 용량은 20여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양으로, 종전 세계최대였던 아랍에미리트(UAE)의 후자이라2 해수담수화 1기당 용량(8.5MIGD) 보다 2배 가량 크다"고 설명했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COO)는 “세계최대 단위 용량의 MED 방식 담수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