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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문학상, 성찬경·기완 시인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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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문학상, 성찬경·기완 시인 부자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홍보회사 바움커뮤니케이션과 아시아 예술잡지 '빛과 숲'이 제정한 제5회 바움문학상의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성찬경(83), 작품상 수상자로 시인 성기완(46·사진)씨가 선정됐다.

성찬경옹이 아버지, 기완씨는 아들이다.
1956년 '문학예술'에 시 '미열' '궁' '프리즘'을 발표하며 등단한 성옹은 전위적인 시를 창작하는 등 시의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1994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한 성씨는 시집 '쇼핑 갔다 오십니까?' 등을 펴냈다.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바움 젊은 시인상'은 시인 김경인씨에게 돌아갔다. 시인 발굴을 위한 제1회 바움신인상은 시인 송화·정진헌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