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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이길용체육기자상 수상자에 중앙일보 정영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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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이길용체육기자상 수상자에 중앙일보 정영재 부장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김경호)은 9일 제23회 이길용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중앙일보 정영재 부장을 선정했다.

이길용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영재 기자는 지난 1991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한 뒤 1993년부터 중앙일보에서 체육 기자로 일하며 축구전문 칼럼 '웰컴 투 풋볼'을 연재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기사를 발굴했다.
지난해부터는 중앙일보 스포츠부 부장을 맡아 2012런던올림픽때 '올림픽은 스토리다'는 주제 아래
'페어플레이와 당당한 패자'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기사와 지면에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길용체육기자상은 일제시대 손기정 선수의 1936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당시 일장기를 지운 주인공인 이길용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 해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자에게 주는 '스포츠 7330 보도상'은 동아일보 이원홍 기자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2체육기자의 밤'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