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군부대 위문공연서 신곡 '돌스' 발표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그룹 '나인 뮤지스'가 군대에서 신곡을 발표했다.

나인뮤지스는 22일 오후 경기 파주 전방부대 연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위문공연을 펼치면서 신곡 '돌스(Dolls)'를 공개했다.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펑키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병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매니지먼트사 스타제국은 "평소 군부대 위문열차 및 각종 관련 행사에서 초청가수 섭외 1순위를 차지하며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로 통하는 나인뮤지스가 1년 만의 컴백 소식을 조금 더 특별하게 전하고자 군부대라는 장소를 선택했다"고 알렸다.

"나인뮤지스가 이번에 방문한 부대는 북한과 경계가 인접한 최전방에 위치한 부대로, 평소 국군방송의 위문열차나 연예인들의 위문공연 발길이 뜸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또 나인뮤지스는 공연에 앞서 병사들이 착용하는 실제 전투복을 입기도 했다. 생활실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는 한편 배식에도 참여했다.

'돌스'는 24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나인뮤지스는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