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호텔가 풍성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공유
0

호텔가 풍성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롯데호텔ㆍJW메리어트호텔 등 특급호텔들 다양한 패키지 마련

▲서울시내특급호텔들이풍성한발렌타인데이이벤트를마련했다.
▲서울시내특급호텔들이풍성한발렌타인데이이벤트를마련했다.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연인들이 함께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호텔서울, 프랑스 조리명장의 발렌타인데이 만찬


롯데호텔서울은 프랑스의 조리명장인 에릭 트로숑을 초청해 한식당 '무궁화'에서 이색 밸런타인데이 만찬을 선보인다.

에릭 트로숑은 ‘프랑스 최고 장인’을 수상한 세계적인 프렌치 셰프다.

무궁화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간 한식의 재해석을 테마로 한식에 프렌치 감성을 더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2인 기준 런치 30만원, 디너 50만원으로 디너에는 와인 2잔이 함께 제공된다. 더불어 삼성 VIP카드(라움, 더 플래티넘, 더 오) 소지 고객은 카드사의 전담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예약할 경우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문의 롯데호텔서울 무궁화 02)317-7061

롯데호텔서울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디어 마이 발렌티노(Dear my Valentinus) 패키지’를 선보인다. 7일부터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디어 마이 발렌티노 패키지’는 클럽플로어 객실 1박과 클럽라운지 이용(2인) 혜택과 함께 와인 및 계절과일 커티시, 롯데시네마 샤롯데관람권(2매), 인스탁스 카메라 및 필름 대여, 초콜릿 세트 선물 등이 특전이다. 클럽라운지에서는 체크인 당일 애프터눈티와 저녁 칵테일아워, 다음날 조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디어 마이 발렌티노 패키지’는 객실 타입을 기준으로 3가지로 나뉜다. 클럽플로어 객실 1박을 디럭스룸으로 예약하면 실속파에게 가장 적합한 ‘디어 마이 발렌티노–달링’(30만원), 객실을 주니어스위트룸이나 코너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만화 ‘신의 물방울’에도 소개된 고급 샴페인 마크에브라셀렉션브뤼(Marc Hebrart Selection Brut) 1병과 피자·파스타 룸서비스 세트가 추가된 ‘디어 마이 발렌티노–키스미’(45만원), 패키지 구성 중 최상위 객실인 럭셔리스위트룸 또는 디럭스스위트룸을 선택하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의 2인 코스 만찬과 샴페인 2잔, 마크에브라셀렉션브뤼(Marc Hebrart Selection Brut) 1병, 서울시내 고급차량 픽업 및 센딩 서비스가 추가된 ‘디어 마이 발렌티노–러브미’(72만원)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세금 및 봉사료가 별도다.

예약문의 롯데호텔서울 02)759-7311~5

JW메리어트호텔서울, JW’s 그릴의 총주방장 추천 특선코스메뉴


JW메리어트호텔서울 양식당 JW’s 그릴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총주방장 안드레아스 크램플이 추천하는 특선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국내산 철갑상어 캐비어가 애피타이저로 나오며, 양송이 수프, 메인요리는 고기와 해산물이 함께 서빙되는 서프앤터프(Surf & Turf)로 준비된다. 특히 디저트에는 발렌타인데이 특선으로 딸기, 머쉬멜로우를 초코 퐁듀에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 역시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세트메뉴를 준비하며, 스페셜 세트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직접 파스타를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올리보 바스켓’을 선사한다. 올리보 바스켓에는 토마토소스와 파스타, 나무 스푼, 파스타 레시피가 들어있다.

익스체인지 바와 바 루즈에서는 2012년 월드클래스 우승 바텐더들이 만든 발렌타인데이 한정 칵테일 4종, 로맨틱 발렌타인, 러브 홀릭, 프렌치 발렌타인, 섹시 레이디가 준비된다.

발렌타인 초콜렛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면 초콜렛 쿠킹 클래스를 수강하면 된다. 호텔 수석 페스트리 셰프와 초콜리티어와 함께 최고급 발로나 초콜렛으로 템퍼링과 가니슈 만들기, 데코레이션 등 초콜렛을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수제 초콜렛을 예쁘게 포장해 선물할 수 있다. 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1인당 7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 및 예약: JW’s 그릴 02)6282-6759, 올리보 02)6282-6765, 바루즈 02)6282-6763 쿠킹클래스 02)6282-6738

JW메리어트호텔서울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레스토랑에서의 로맨틱 디너 또는 객실 룸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로맨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딜리셔스 로맨스 패키지는 귀빈층에 위치한 한강 전망 수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2인 조식 및 저녁 시간에는 이브닝 칵테일, 와인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둘만의 특별한 저녁 식사를 위해 양식당 JW’s 그릴에서의 하우스 와인 두 잔이 포함된 디너 코스도 준비된다. 훈제연어와 홀스레디쉬 크림, 오늘의 수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정통 시저 샐러드, 꽃등심 스테이크나 삼나무에 구운 연어 스테이크 중 메인을 선택할 수 있다.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수페리어 룸 1박, 뷔페 레스토랑 ‘더카페’에서의 2인 조식과 함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위해 객실에 와인 1병과 초콜릿 플레이트가 세팅된다. 두 패키지 모두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2시까지 연장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휘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딜리셔스 로맨스 패키지 49만9000원부터,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 39만5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6282-6282

기타 세종호텔ㆍ웨스틴조선호텔ㆍ쉐라톤그랜드워커힐 등


세종호텔은 13~17일 스페셜 메뉴인 '프러포즈 특선'을 선보인다. 해산물 안티파스토, 트러플오일을 가미한 포르치니 버섯크림수프, 카프레제와 참나물페스토 등으로 구성된 A코스와 해산물 카포나타, 치킨 미네스트로네, 카프레제와 참나물페스토 등이 포함된 B코스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11만~15만원이다.

웨스틴조선호텔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러브 본 스테이크(Love Bone Steak) 세트'를 준비했다. 알파벳 L 모양 뼈가 붙은 스테이크로, 두 개를 합치면 하트 모양이 완성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와인 1잔과 로맨틱 기념품이 포함된 베키아 에 누보의 세트 메뉴, 밸런타인데이 칵테일과 핑거푸드로 구성된 세트 등을 7만5000원~17만원에 맛볼 수 있다.

플라자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는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연인을 위해 이탈리아 출신의 수석 셰프가 선보이는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디너'를 준비했다. 서울광장을 비롯한 도심 속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분위기 속에 호텔 셰프가 준비한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디너 메뉴는 아뮤즈 부쉐, 레몬폼을 곁들인 철갑상어 캐비어와 굴, 농어 카르파치오, 프로볼로네 치즈 크루통과 버섯스프, 마늘 타임향 바닷가재와 감자 타르트,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 10코스로 구성된다. 코스 가격은 40만원(2인 기준). 예약문의 02)310-7200.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더뷰'는 '씨푸드 세미 뷔페'를 마련, 신선한 해산물과 퐁듀, 딸기 크림 케이크 등의 달콤한 디저트를 샴페인과 함께 선보인다.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은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8가지 스페셜 디너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