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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새 위원장, 강성남 서울신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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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새 위원장, 강성남 서울신문 부장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이 20일 오후 서울 정동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제7대 위원장으로 강성남 후보(51·서울신문 부장), 수석 부위원장으로 이경호 후보(42·KBS 기자)를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강성남·이경호 후보조는 총 125표 중 117표를 받아 93.6%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1988년 서울신문 사진부에 입사한 강 당선인은 언론노조 서울신문지부 위원장, 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 언론노조 6대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1995년 KBS 보도국에 입사한 이 수석부위원장은 베이징특파원 등을 거쳤으며 언론노조 KBS본부 복지국장, 특임국장 등을 맡았다.

회계감사로는 황경상(경향신문), 장형우(서울신문), 김정훈(CBS), 이동협(SBS) 조합원이 뽑혔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년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