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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시즌2,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한층 강력해진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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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시즌2,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한층 강력해진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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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시즌2,심사위원-양현석,박진영,보아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지난 2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의 대장정을 시작한 이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심사평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무엇보다 최고의 심사위원 3인방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생방송에 들어서면서 제한된 시간 안에 짧으면서도 정확한 평가를 해야 하는 상황. 시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을 향한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 세밀한 분석, 게다가 유머까지 놓치지 않은 알찬 심사평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의 지난 1, 2, 3, 4차 생방송 경연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심사평을 모아 심사위원 유형별 ‘생방송 심사평 어록’을 정리했다.

◆ ‘느낌대로 평가한다!’ YG 양현석,

맛깔 나는 멘트와 솔직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직관 심사평’

“예전에 하민성 씨도 그랬고, 앤드류 최씨도 그랬고 박진영씨가 목소리 계속 열라고 하셨잖아요. 전 박진영씨가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1차 경연 일대일 대결에서 앤드류 최를 승자로 선택하며)

“라쿤보이즈는 김치찌개 같아요. 왜냐면 김치찌개는 뭘 넣어도 맛있어요. 여기에 참치를 넣어도 맛있고, 계란을 넣어도 맛있고, 꽁치, 라면…너무 많죠. 이런 것들이 이 친구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던 라쿤보이즈식으로 해석을 한다는 점이에요”(라쿤보이즈의 1차 경연을 심사하면서)

“테크닉이고 고음이고 저음이고 다 필요 없어요. 사랑을 고백할 때도 마찬가지고 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노래로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잖아요”(김광진의 ‘편지’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신지훈에게 극찬을 쏟아내며 -2차 경연)
“노력만 하는 사람은 절대 즐길 줄 아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이천원과 방예담의 일대일 대결에 대한 심사를 하며 -3차 경연)

“의 엑스맨같아요. 절대로 여기에 못 올라올 거 같았는데”(매 무대마다 놀라운 무대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앤드류 최에게 -4차 경연에서)

◆ ‘조목조목 짚어준다!’ JYP 박진영,

풍부한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예리한 ‘분석 심사평’

“이렇게 어깨가 떠 있는 거예요. 처음부터. 근데 그 상태에서는 좋은 소리가 나오기가 거의 불가능해요”(첫 생방송 무대의 포문을 연 이진우의 무대를 평가하며 -1차 경연)

“야구 선수가 시즌 중에 타격 폼을 바꾸는 거나 같은 거예요. 타격 폼을 바꿔서 계속 안타나 홈런을 치는”(경연 도중 단기간에 발성법을 완벽하게 바꾼 방예담의 실력에 놀라며 -1차 경연)

“우리가 아는 대중음악은 4분의 4박자지만 왈츠는 4분의 3박자에요. 그래서 춤을 추면 되게 어색한데 그 왈츠 박자까지 정말 예쁘게 표현해서 놀라웠어요”(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의 도입부를 왈츠로 재해석한 걸그룹 유유의 무대를 보고 -2차 경연)

“아까 최고로 끌어 올린 음도 제가 기억하기론 아마 7도음인데 그걸로 계속 끌고, 이런 건 보통 사람이 굉장히 불편해서 안 되는 거거든요. 왜 그런 걸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방예담의 하모니카 멜로디 라인을 칭찬하면서 -3차 경연에서)

“아까 시도레미파가 시도레미파 음이 아니에요. 그거 말고는 완벽했습니다”(자작곡 ‘크레셴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악동뮤지션에게 한 가지 흠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3차 경연)

◆ ‘쓴 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SM 보아,

월드 스타의 경험과 정확한 안목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평가하는 ‘디테일 심사평’

“근데 링딩동 계속하면 숨 안차요? 그죠? 굉장히 길더라고요”(샤이니의 ‘링딩동’을 재편곡한 악동뮤지션의 무대를 칭찬하면서 현역 가수의 경험으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주며 -2차 경연)

“저 개인적으로 오늘 두 팀의 무대 다 별로였던 거 같아요”(재대결로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를 보여준 이천원과 방예담에게 - 3차 경연)

“항상 세 명의 팀워크가 굉장히 좋았는데 오늘은 안무도 굉장히 좋았어요. 근데 한 가지. 항상 2프로 부족해요. 항상”(생방송에서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으로 반전을 노린 라쿤보이즈의 무대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3차 경연)

“한 가지 아쉬웠던 거는 효빈 군이 굉장히 올드한 느낌을 빼려고 많이 노력한 건 보였어요. 근데 왜 올드하게 들릴까 했더니 첫 음을 다 밴딩을 해요”(이천원의 무대가 올드한 느낌이 드는 이유를 세세하게 분석해주며 -4차 경연)

한편, 악동뮤지션, 앤드류 최, 이천원, 방예담 등 TOP4는 SM-YG-JYP의 ‘특별 트레이닝’으로 생방송 5라운드 경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전망.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19회는 24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