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멘토단은 주부, 회사원, 대학생, 어린이집 선생님, 장애인 활동가, 사회복지사, 동네 슈퍼 사장, 공인중개사, 조기축구회 회장 등으로 이뤄졌다. 멘토단은 노원 지역의 생활정치와 안 후보자의 새 정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멘토단은 발족 선언문에서 "안철수와 힘을 합해 노원주민의 마음을 모아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멘토단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디딤돌 하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안철수의 새 정치가 마들 평야에서 싹이 트고 있다"며 "안철수의 새 정치가 헌법정신에 더욱 충실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 지역주민의 생활 현장과 안철수가 활동하는 현실 정치판을 이어주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상생과 창조와 협동의 새 물결이 정치의 기본이 되는 그날, 국민이 정치를 믿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까지 묵묵히 우리의 일을 하나하나 해나갈 것"이라며 "정치인 안철수가 사시사철 늘푸른 나무로 커나가도록 보호하는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