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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울타리되자' 노원사람 85인 '멘토단'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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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울타리되자' 노원사람 85인 '멘토단'구성

[글로벌이코노믹=정치팀]·24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를 돕기 위해 노원사람 85명으로 구성된 '안철수노원멘토단'이 발족했다.

노원멘토단은 주부, 회사원, 대학생, 어린이집 선생님, 장애인 활동가, 사회복지사, 동네 슈퍼 사장, 공인중개사, 조기축구회 회장 등으로 이뤄졌다. 멘토단은 노원 지역의 생활정치와 안 후보자의 새 정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태한 광운대 동북아통상학부 교수와 탁무권 노원문고 대표, 임지혁 상계가정의원 원장 등은 지난 달 25일부터 멘토단 구성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13일 정오 안 후보자 사무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멘토단은 발족 선언문에서 "안철수와 힘을 합해 노원주민의 마음을 모아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멘토단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디딤돌 하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안철수의 새 정치가 마들 평야에서 싹이 트고 있다"며 "안철수의 새 정치가 헌법정신에 더욱 충실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 지역주민의 생활 현장과 안철수가 활동하는 현실 정치판을 이어주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상생과 창조와 협동의 새 물결이 정치의 기본이 되는 그날, 국민이 정치를 믿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까지 묵묵히 우리의 일을 하나하나 해나갈 것"이라며 "정치인 안철수가 사시사철 늘푸른 나무로 커나가도록 보호하는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