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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504억짜리 이라크 변전소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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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504억짜리 이라크 변전소사업 계약

▲지난14일(현지시간)이정철LS산전T&D사업부문장(오른쪽두번째)과압둘라작(AbdulRazzaqNAylan)이라크전력부송전청장이이라크바그다드의전력부본사에서GIS변전소구축사업을계약한뒤악수하고있다.[사진=LS산전]
▲지난14일(현지시간)이정철LS산전T&D사업부문장(오른쪽두번째)과압둘라작(AbdulRazzaqNAylan)이라크전력부송전청장이이라크바그다드의전력부본사에서GIS변전소구축사업을계약한뒤악수하고있다.[사진=LS산전]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LS산전이 지난 1월에 이어 500억원 규모의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구축사업을 따냈다.

LS산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바그다드의 이라크 전력부 본사에서 이라크 정부 발주의 132㎸·33㎸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 프로젝트 4개 구축 사업에 최종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GIS 변전소 구축 사업의 계약금액은 4580만달러(약 504억원)로 LS산전이 단일 GIS변전소 프로젝트 계약건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회사는 바그다드 지역에 2개, 모슬과 카르발라 지역에 각 1개 등 GIS 변전소 프로젝트 구축을 위해 계약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기자재를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3940만달러(약 430억원)의 이라크 GIS 변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는 LS전선은 이번 수주로 이라크 재건사업에서만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억9200만달러(약 3303억원) 규모의 변전소 구축 실적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