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사장은 이날 "더 큰 대한민국과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해 사의를 표한다. 모든 절차는 임명권자와 주무부처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주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41곳 중 처음으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나머지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거취 결정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최근 "임기 만료된 사장들 외에도 공기업 평가를 하고 있으니 빠른 시일내 종합적으로 정리가 될 것"이라며 기관장 물갈이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