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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성 대한병총 회장 “통일인식 확산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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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성 대한병총 회장 “통일인식 확산에 힘쓰겠다”

▲송하성대한민국예비역병장총연합회초대회장(경기대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송하성대한민국예비역병장총연합회초대회장(경기대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글로벌이코노믹=장서연기자] 송하성 예비역병장총연합회(이하 대한병총) 초대 회장은 1일 “북한의 위협에 대해 통일교육 강화 등 안보적 노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대한병총 설립 취지를 밝혔다.

송 회장은 이어 “대한병총을 통해 한민족의 상생공영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전체 예비역 병장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확산해 나가는 ‘범국민적 통일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인 송 회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병장총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송 회장은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공보담당관과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홍보부장,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공정거래위원회 총괄정책과장,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한국공공정책학회 수석부회장, 지식경제부 정책자문위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송 회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프랑스 파리 제1대학(소르몬느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학 로스쿨(LL.M)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