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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동반성장’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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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동반성장’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창간 3주년 대기획 ‘동반성장 3.0’]기술개발 협력 통한 기업 자생력 강화․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보 지원 등

▲한국수자원공사,수도기술경진대회및동반성장협약식개최.
▲한국수자원공사,수도기술경진대회및동반성장협약식개최.
[글로벌이코노믹=김병화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동반성장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정책을 능동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지원ㆍ공동협력사업 수행 및 지속적인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동반성장에 대한 수자원공사의 강한 실천의지는 그동안 수행해온 실적에서 여실히 드러난다”고 밝혔다.
먼저, 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기업 자생력 강화했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는 중소기업청과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과제 총 19건에 대해 개발비를 지원하고, 수요처로써 최근 3년간 52억원의 개발제품을 구매 지원하는 등 개발단계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지원제도(KOSBIR)’에 부응해 2007년부터 중소기업이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관련기술을 실용화․상용화 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4건의 개발과제에 대해 21억원을 지원하고 9개 과제를 제품화․상용화하는데 성공해 총 10억원을 구매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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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자재의 시범적용 및 성능검증을 통한 제품 판로확보도 지원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 기술의 실용화․검증 및 제품의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총 5개 과제에 대해 ‘성과공유제’를 시행, 중소기업이 개발한 원가절감 및 품질개선 기자재에 대해 2년간 수의계약을 보장해주는 등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개방형 기술혁신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발굴과 기술개발 동기부여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기술공모제인 ‘On-line 수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343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386건의 우수기술을 발굴했고, 그중 14개 과제에 대해 시범사업, 성과공유제, 공동기술개발 등을 통해 실용화를 지원했다.

아울러 2006년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확보를 위해 ‘수도기자재 공급자 등록제도’를 시행해 밸브 등 총 7개 품목, 46개 규격에 대해 총 42개 중소기업을 등록․관리해 기자재 성능평가를 통한 기술지원 및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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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 신뢰문화도 구축했다. 중소기업과의 기술정보 교류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 기반의 물관련 정보포탈 시스템인 ‘Waterpedia’를 구축․운영해 중소기업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연 2회에 걸쳐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자원공사는 신기술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건설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K-water 신기술 등록제도를 운영해 NET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96개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을 선별․등록․관리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이 보유한 NEP제품에 대해 적용성 검증 및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신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도 신기술 도입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