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청렴문화 가치창조를 통한 Clean Ocean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금년도 목표를 '금품수수 Zero 원년,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정하고, 반부패 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강화‧취약분야 제도개선‧청렴교육 강화‧엄정한 통제체계 확립‧친 청렴환경 조성 등 5개 추진전략, 18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높아진 국민들의 청렴수준에 부합하도록 직원들의 외부강의 신고현황 점검, 국고보조금 집행실태 점검 등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점검‧개선할 계획이며, 신규자 및 승진예정자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 청렴전문가과정(2일) 신설, 전 직원들에게 일정 시간의 청렴교육 이수(간부직원은 5시간이상, 기타 직원은 10시간이상) 등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직원 청렴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속기관의 운영지원과장을 '찰업무담당관'으로 지정해 사전 부패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만약 금품수수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적발 즉시 대기발령 조치는 물론 성과급 미지급 등 부패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들이 담겨져 있다.
특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7일 취임 1개월을 맞이해 직원 개개인에게 “여러분의 가치는 돈이나 금품과 바꿀 수 없는 우리부의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말고 자기관리에 힘써 줄 것”을 호소하는 이메일을 보내 청렴실천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