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은 당초 일반국도 17개 공사 현장에서 연휴기간 17일부터 19일까지 도로를 일부 차단하고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연휴기간 예상되는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일시 중단토록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밖에 연휴기간 내 고속도로 정체 해소를 위해 갓길차로제 운영(24개 구간, 149㎞) 및 휴게소 정체관리,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특별 교통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는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내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건설 현장에 도로를 일부 통제하는 각종 공사를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고속도로 정체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앱, 로드플러스, 교통방송 도공 콜센터 등을 통해 고속도로 소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