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분기 매출액 4조...1분기 부진 해소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액이 4조원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 김현 연구원은 31일 “연간 목표인 130억 달러의 달성은 무난하고 계획대로 수주는 순항 중”이라며 “실적 역시 Pipe-Laying Vessel의 건조가 안정화되고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가 멈추면서 계단식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는 부실 우려를 해소하고 하반기는 수주 경쟁력이 매출 성장의 기대감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는 유효하다”면서 “해양프로젝트와 관련한 루머는 루머일 뿐 추가적인 부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매출액 4조원, 영업이익 116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실적 우려가 해소되고 해양프로젝트의 안정적 건조가 확인되면서 부실 우려는 감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해양과 LNG 분야의 수주와 2분기 실적 회복이 확인되면서 시장에 퍼졌던 루머와 오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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