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청소년해양교실, 독도․이어도사진과 해도 및 해양관측장비 전시, 전자해도 시연, 바다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해양교실을 열어 초등학생들이 바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용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모형배 접기와 같은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남해해양조사사무소를 비롯한 동해․서해사무소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해양문화체험투어를,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고지도 전시와 해저영상물 방영을,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해양조사선인 해양누리호와 장항조위관측소를 일반에 개방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해양영토정보체험전’을 통해 바다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혁신도시 지방이전 첫 기관으로서 부산시민과 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