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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지가 0.13% 상승…4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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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지가 0.13% 상승…4개월 연속↑

세종시, 강남, 송파, 평택, 서초 등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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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김병화기자] 5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3% 상승, 4개월 연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0.15%)은 아파트 거래가 활성화된 강남(0.29%), 송파(0.28%), 서초(0.24%) 등 강남3구를 중심으로 4개월 연속 올랐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인 세종시는 0.5% 올라 1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가변동률 상위 5개 지역은 세종시, 강남, 송파, 평택(0.25%), 서초 등의 순이다.

반면 서울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무산되면서 0.495% 하락했다. 하위 5개 지역은 서울 용산, 서울 동대문구(0.08%), 경기 안산단원구(0.07%), 서울 광진(0.065%), 서울 성동(0.058%) 등 순이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21만6456필지, 1억6975만8000㎡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는 16.6% 증가, 면적은 2.4% 감소했다. 전달에 비해서는 필지수는 5.1% 늘었고 면적은 4.4%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순수토지 거래량은 8만3614필지, 1억5806만4000㎡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는 0.7%, 면적은 3.7%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필지수는 2.8%, 면적은 5.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