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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행복주택 연내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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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행복주택 연내 추진할 것”

[글로벌이코노믹=김병화 기자] 박근혜 정부 핵심 부동산 정책 중 하나인 행복주택 시범사업이 본격추진된다.

27일 기획재정부는 '2013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수준의 행복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및 상업시설 등을 복합개발해 도심재생 작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철도부지,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업무·상업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개발 방식으로 건설해 도심을 살리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주택수요 및 기반시설 여부 등을 고려해 오류동지구, 가좌지구, 목동지구, 잠실지구 등 시범사업을 위한 7개 지구를 선정했다.

보금자리주택은 그린벨트를 해제해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올해안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5년간(2013~2017년) 총 2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