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87건(89%), 지방이 116건(11%) 신청해 집값 하락폭이 큰 수도권의 관심이 더 크게 나타났다.
LH는 향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감정평가 등을 거쳐 최종 매입대상을 7월 말까지 결정하는 등 하우스푸어의 시급한 지원을 위해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개별통보 시 안내되는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는 경우 매도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돼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하우스푸어 주택 시범매입이 짧은 모집기간과 역경매방식, 임대주택 리츠설립 등 다소 생소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많이 몰린 편이라 앞으로 성공적인 정책 시행이 기대된다"며 "하우스푸어에게 가계부담은 줄이고 희망은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